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동 일원의 도시미관 개선 등을 위해 내년 8월까지 '영운로 커뮤니티 가로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청주 동부소방서∼영운사거리 가로환경 정비 추진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상업시설과 주거지역이 혼재한 청주동부소방서∼영운사거리 구간(700m)이다.

시는 양측에 보도를 설치해 영운로의 고질적인 보행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하수관로를 신설해 하수도 악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전선과 통신선을 도로 아래에 묻는 지중화 공사도 한다.

영운동에서는 영우리 사랑방 조성, 생활SOC 연계 잔여 부지 활용,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 등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