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와 JDC 등은 21일부터 안덕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드림위드 페스티벌'을 연다.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와 JDC 등은 21일부터 안덕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드림위드 페스티벌'을 연다.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신세계사이먼, 오설록과 함께 제주 안덕 지역 상생 네트워크 프로젝트인 '드림위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기업과 기관이 손잡고 지역 상권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덕 지역 주요 관광지 및 소상공인 사업장 총 15곳이 동참한다.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과 도민에게 안덕 지역 기반 업장들을 홍보하고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한다.

제주신화월드와 JDC는 행사에 앞서 지역 관광지, 식당, 카페 등 '안덕 지역 핫플' 지도와 각종 할인 쿠폰을 포함한 쿠폰집 형태의 리플릿 2만 부를 제주공항, 여객터미널, 버스터미널, 렌터카 안내소 등에 배포했다.

해당 쿠폰은 행사 기간 내에 리플릿에 소개된 곳 중 한 곳 이상을 이용하고 인증 도장만 찍으면 올해 말까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안덕 지역 핫플' 참여 업장은 환상숲곶자월공원, 산양큰엉곶, 어린왕자감귤밭, 도희네칼국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우호적무관심, 그린페블, 제주개 생활연구소, 바램목장&카페, 담앙족욕카페, 라움이즈, 카페을리, 제주237카페, 제주그림카페, 아미고라운드 등 15곳이다.

쿠폰을 이용하면 제주신화월드 내 뷔페 1+1, 워터파크 입장 1+1, JDC 면세점 7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차세대 관광 메카로 떠오른 제주 남서 지역의 인프라 구축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