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꿈을 향한 여정, 산청엑스포 주제관에서 만난다
동서양을 막론한 무병장수를 향한 인류의 꿈과 노력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서 만날 수 있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내달 19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산청엑스포 상설전시관인 엑스포 주제관에서 노화와 건강 관련 전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엑스포 주제관은 '조화와 균형으로 만드는 건강하게 나이 듦의 방법, 웰에이징'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실, 제1전시실, 제2전시실로 구성됐다.

제1전시실은 '건강한 삶의 꿈'이라는 주제로 약초 기원에 대한 일러스트 영상과 동서양의 불로장생을 위한 꿈과 노력을 전한다.

제2전시실은 전통 의약품 전시와 세계 전통 의서, 치유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한의약의 미래' 코너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사상체질 진단 후 체질 진단서를 QR 코드로 내려받을 수 있고, 약이 되는 밥상 키오스크 체험에서 본인 체질에 맞는 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 세계 관람객들이 전통 의약과 치유법, 한의약,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엑스포 주제관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