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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기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 사의…"봉사할 길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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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록 前수원지검 2차장도 사직글…중간간부 사의 이어질듯
    이환기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 사의…"봉사할 길 찾겠다"
    2023년 검찰 정기 인사에 따른 검사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인권 보호 업무를 담당해온 이환기(51·사법연수원 31기) 인권보호관(부장검사)은 이날 인사 직후 검찰 내부망에 사직 인사를 전했다.

    그는 "떠날 때는 조용히 떠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직 인사는 드려야겠다"며 "21년간 많은 혜택을 받았고 다양한 경험을 했고 좋은 사람을 만났다.

    모두 감사했다"고 적었다.

    2002년 임관한 이 부장검사는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인천지검 인권보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7∼2019년 주네덜란드대사관에서 파견 근무를 한 '유럽통'으로, 디지털 포렌식과 부동산 분야 수사에서 전문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장검사는 "향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사회에 봉사할 길을 찾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사의를 표명한 김형록(51·연수원 31기) 차장검사도 전날 내부망에 "20여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사직 인사를 남겼다.

    그는 "애정 어린 지도와 조언을 해주신 선배님들, 고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저를 믿고 따라준 후배님들 덕분에 행복한 공직 생활을 했다"며 "제가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 돼준 검찰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임관한 김 차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장, 대검찰청 수사지휘·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 수원지검 2차장으로 승진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맡았고, 이후 감사원에 파견돼 근무해왔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날 발표된 정기 인사 이후 중간 간부급 검사들의 사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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