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모멘텀 부족…목표가 25만→22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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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크지 않다며 목표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단일 게임 회사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감안할 때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올 2분기 중국 화평정영의 매출 하락으로 인해 주가 하락폭이 컸지만, 화평정영 매출이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했고,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인도(BGMI) 매출은 3개월 온전히 반영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신작 모멘텀이 크지는 않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11.4배 수준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며 "단일 게임 회사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감안할 때 글로벌 게임 업체 평균 PER의 하단인 15배는 받을 자격이 있다.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104억원, 영업이익 1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1532억원)를 소폭 밑돌겠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올 2분기 중국 화평정영의 매출 하락으로 인해 주가 하락폭이 컸지만, 화평정영 매출이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했고,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인도(BGMI) 매출은 3개월 온전히 반영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신작 모멘텀이 크지는 않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11.4배 수준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며 "단일 게임 회사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감안할 때 글로벌 게임 업체 평균 PER의 하단인 15배는 받을 자격이 있다.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104억원, 영업이익 1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1532억원)를 소폭 밑돌겠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