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영역 넓힐까…계약금 1000억 수령에 위메이드그룹株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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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그룹주가 중국 내 영역 확장 기대감에 힘입어서 크게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맥스는 각각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840원, 1만93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 역시 6600원(19.67%) 뛴 4만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일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가 맺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계약금 1000억원을 우선 받았다고 밝혔다.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8일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액토즈소프트가 미르2·3의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갖는 대가로 위메이드에게 5년간 매년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시장은 이번 계약금 우선 수령을 계기로 '미르' 라이선스를 두고 오랜 기간 법적 다툼을 이어왔던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화해 무드에 들어갔다고 해석했다. 향후 위메이드의 중국 내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는 시각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맥스는 각각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840원, 1만93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 역시 6600원(19.67%) 뛴 4만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일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가 맺은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계약금 1000억원을 우선 받았다고 밝혔다.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8일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액토즈소프트가 미르2·3의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갖는 대가로 위메이드에게 5년간 매년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시장은 이번 계약금 우선 수령을 계기로 '미르' 라이선스를 두고 오랜 기간 법적 다툼을 이어왔던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화해 무드에 들어갔다고 해석했다. 향후 위메이드의 중국 내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는 시각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