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이후에도 활동"…하이브, BTS 재계약에도 4% 하락
하이브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과 재계약에도 장초반 장 초반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하이브는 전장 대비 9500원(3.91%) 내린 2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전날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공시를 통해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하이브 내 방탄소년단이 속한 레이블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데뷔했다. 이들은 7년 전속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인 2018년 10월 소속사인 하이브(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조기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이후에도 계속 팀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멤버들은 군 복무로 인해 개별 활동 중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