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2개 군 중 1위, 울산 유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울주군, 기초자치제 정부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 5년 연속 수상
울산시 울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75개 시, 82개 군과 69개 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자율 혁신, 혁신 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도 3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울주군은 주민참여 활성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등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82개 군 중 1위를 달성하면서 기초자치단체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특별교부세 5천만원도 받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한 노력이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을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해 추진해 행복 울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