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림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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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에이텍은 최대주주인 휴림로봇이 기업경영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보유주식 전량(5394만9444주)을 3년간 의무보유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의무보유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9월 20일까지다.

휴림에이텍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유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휴림에이텍은 이날부터 주권의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휴림에이텍 관계자는 "휴림에이텍의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해 효율성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보호예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도 경영과 책임 경영의 가치 아래 기존 영위사업인 자동차 내외장재 산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