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해 기회를 만든다, ㈜넷온 명홍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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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9월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9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이날 강연에는 실시간 모자이크 처리 기술로 영상 분석 솔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전문업체 ㈜넷온 명홍철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넷온은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AI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 및 다양한 영상기기를 활용하여 사람의 특징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AI 얼굴 인식 솔루션’, 속도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다수의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자이크 처리가 가능한 ‘AI 카메라 솔루션’ 등 인공지능 기술로 사생활을 지키며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기업이다.
이날 강연 주제는 ‘온 세상 도전정신을 켜다’였다. 명 대표는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의지가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극복이 하나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도전정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언급했다.
“사업 초기 제가 가장 많이 한 일은 밤새 나가서 길거리를 뛰는 일이었습니다.” AI 얼굴 인식 기술의 예시로는 사용자의 얼굴에 필터를 씌우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들 수 있다. 실제로 필터 카메라를 사용하면 멈춰있는 대상에게는 필터가 잘 적용되지만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필터가 사라지는 것이 현재의 기술이다.
그렇기에 움직이는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다수의 얼굴이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대상을 인식하는 기술을 구현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명 대표는 직접 발로 뛰는 것은 물론 여러 사람을 동원하여 마라톤처럼 뛰며 AI 얼굴 인식 기술의 성능을 향상해 나갔다.
이러한 명 대표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넷온의 기술은 많은 대기업에 인정받아 러브콜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을 가진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도 우세해 백화점이나 건설사 같은 곳에 납품할 수 있었다. 특히 백화점에서는 특정 인물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하여 대상을 찾을 수 있는 기술을 미아 찾기나 VIP 응대에 활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장을 거듭하던 ㈜넷온에게 위기는 갑작스레 찾아왔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삼성관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선보였지만, 타국 관계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던 것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어 이러한 인식기술이 기업 가치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 특히 얼굴 인식 알고리즘은 개인의 얼굴 이미지를 저장하기에 개인정보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어려워지자 명 대표는 기술력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무너지는 위기를 맞이했다. ㈜넷온의 얼굴 인식 이미지는 이미지 데이터를 메타화 하여 수치화 하기 때문에 암호화된 정보는 개인정보에 위배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위기를 타파할 방법이 아니라고 명 대표는 생각했고 위기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 현재 기술에 안주하기보다는 변화하기를 선택했다.
㈜넷온은 감시에서 ‘보호’를 중심 키워드로 하여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현재 안면인식 기술 시장은 147조 원 정도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데, 명 대표는 AI산업 전반에 있는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면 사회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와 같이 생체 정보를 암호화하여 원본이 유출되어도 모자이크 처리를 통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게 만들어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브랜드 ‘세이프온’이다. 방역 브랜드의 로고가 붙어있으면 깨끗한 장소라고 소비자들이 인식하듯, 세이프온 로고가 있는 장소는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안전한 장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명 대표의 목표다.
세이프 온의 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명 대표는 어린이집을 예로 들었다.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어린이집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교사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AI 기반 마스킹 카메라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원아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여 녹화할 수 있는 것이다. 교사 인권을 지키며 필요에 따라 모자이크되지 않은 영상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세이프온은 AI가 얼굴이나 밀집도를 인식해 범죄나 사고를 예방한다. 여자 공용 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갔을 때나 제곱미터당 5명의 인원이 이동량이 없을 때 위험하다고 AI가 판단하여 관제 센터에 알림을 보낸다. 이러한 기술은 다중밀집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인정받아 인파 관리 시스템으로 서울시에 채택되었다.
현재 세이프온은 마을 방범 CCTV, 공용 주차장, 수술실, 공용화장실, 요양원 등 다양한 장소에 납품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수요가 높아지는 학교나 호텔 등에도 납품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점점 거세져 실시간 모자이크를 통해 비식별화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핸드폰,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실시간 방송까지 다양한 영상 기기 분야에서 활용되어 이용자의 사생활을 지켜줄 것이다.
명 대표는 “앞으로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그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살린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끝으로 “성공을 원하면 도전하라”라고 말하며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기회로 삼으며 성장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정신을 보여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시즌4 제9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9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권연아PD yakwon@wowtv.co.kr
㈜넷온은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AI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 및 다양한 영상기기를 활용하여 사람의 특징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AI 얼굴 인식 솔루션’, 속도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다수의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자이크 처리가 가능한 ‘AI 카메라 솔루션’ 등 인공지능 기술로 사생활을 지키며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기업이다.
이날 강연 주제는 ‘온 세상 도전정신을 켜다’였다. 명 대표는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의지가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극복이 하나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도전정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언급했다.
“사업 초기 제가 가장 많이 한 일은 밤새 나가서 길거리를 뛰는 일이었습니다.” AI 얼굴 인식 기술의 예시로는 사용자의 얼굴에 필터를 씌우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들 수 있다. 실제로 필터 카메라를 사용하면 멈춰있는 대상에게는 필터가 잘 적용되지만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필터가 사라지는 것이 현재의 기술이다.
그렇기에 움직이는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다수의 얼굴이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대상을 인식하는 기술을 구현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명 대표는 직접 발로 뛰는 것은 물론 여러 사람을 동원하여 마라톤처럼 뛰며 AI 얼굴 인식 기술의 성능을 향상해 나갔다.
이러한 명 대표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넷온의 기술은 많은 대기업에 인정받아 러브콜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을 가진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도 우세해 백화점이나 건설사 같은 곳에 납품할 수 있었다. 특히 백화점에서는 특정 인물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하여 대상을 찾을 수 있는 기술을 미아 찾기나 VIP 응대에 활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장을 거듭하던 ㈜넷온에게 위기는 갑작스레 찾아왔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삼성관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선보였지만, 타국 관계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던 것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어 이러한 인식기술이 기업 가치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 특히 얼굴 인식 알고리즘은 개인의 얼굴 이미지를 저장하기에 개인정보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어려워지자 명 대표는 기술력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무너지는 위기를 맞이했다. ㈜넷온의 얼굴 인식 이미지는 이미지 데이터를 메타화 하여 수치화 하기 때문에 암호화된 정보는 개인정보에 위배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위기를 타파할 방법이 아니라고 명 대표는 생각했고 위기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 현재 기술에 안주하기보다는 변화하기를 선택했다.
㈜넷온은 감시에서 ‘보호’를 중심 키워드로 하여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현재 안면인식 기술 시장은 147조 원 정도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데, 명 대표는 AI산업 전반에 있는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면 사회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와 같이 생체 정보를 암호화하여 원본이 유출되어도 모자이크 처리를 통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게 만들어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브랜드 ‘세이프온’이다. 방역 브랜드의 로고가 붙어있으면 깨끗한 장소라고 소비자들이 인식하듯, 세이프온 로고가 있는 장소는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안전한 장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명 대표의 목표다.
세이프 온의 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명 대표는 어린이집을 예로 들었다.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어린이집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교사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AI 기반 마스킹 카메라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원아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여 녹화할 수 있는 것이다. 교사 인권을 지키며 필요에 따라 모자이크되지 않은 영상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세이프온은 AI가 얼굴이나 밀집도를 인식해 범죄나 사고를 예방한다. 여자 공용 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갔을 때나 제곱미터당 5명의 인원이 이동량이 없을 때 위험하다고 AI가 판단하여 관제 센터에 알림을 보낸다. 이러한 기술은 다중밀집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인정받아 인파 관리 시스템으로 서울시에 채택되었다.
현재 세이프온은 마을 방범 CCTV, 공용 주차장, 수술실, 공용화장실, 요양원 등 다양한 장소에 납품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수요가 높아지는 학교나 호텔 등에도 납품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점점 거세져 실시간 모자이크를 통해 비식별화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핸드폰,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실시간 방송까지 다양한 영상 기기 분야에서 활용되어 이용자의 사생활을 지켜줄 것이다.
명 대표는 “앞으로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그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살린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끝으로 “성공을 원하면 도전하라”라고 말하며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기회로 삼으며 성장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정신을 보여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시즌4 제9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9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권연아PD ya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