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인핸드플러스와 글로벌 스마트 임상 수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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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료제 ‘누겔’ 미국 2상 진행

양사는 ‘글로벌 스마트 임상시험 및 인공지능(AI) 모션분석을 통한 피부질환의 증상 패턴 분석을 위한 개발사업’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진행될 누겔의 글로벌 2상을 스마트 원격 임상시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휘원 인핸드플러스 대표는 “AI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임상 기간 동안 임상 참가자의 복약순응도 확인을 간편화하고, 대상자별 맞춤 교육을 시행해 복약순응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 임상시험은 다양한 인종과 용량별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인핸드플러스의 스마트워치 기반 AI 복약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누겔의 최적의 치료용량 및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임상 성공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