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2500선 '붕괴'…코스닥도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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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주 대부분 내림세
코스피가 2500선 아래서 거래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76포인트(0.71%) 하락한 2497.2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3.52포인트(0.94%) 하락한 2491.45에 개장했다. 장중 코스피가 2500선을 밑돈 건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억원, 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2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POSCO홀딩스(-1.73%), LG화학(-1.71%), 네이버(-1.43%), SK하이닉스(-1.2%)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15%)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7.87포인트(0.91%) 밀린 852.8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75포인트(1.02%) 밀린 851.93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은 홀로 3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9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DX(-2.48%)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1.83%), 에코프로비엠(-1.24%), 셀트리온헬스케어(-1.11%)도 1% 넘게 밀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오른 1340.6원을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매파적 기조와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6포인트(1.08%) 밀린 34070.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1.64%, 1.82%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장 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앞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76포인트(0.71%) 하락한 2497.2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3.52포인트(0.94%) 하락한 2491.45에 개장했다. 장중 코스피가 2500선을 밑돈 건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억원, 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2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POSCO홀딩스(-1.73%), LG화학(-1.71%), 네이버(-1.43%), SK하이닉스(-1.2%)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15%)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7.87포인트(0.91%) 밀린 852.8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75포인트(1.02%) 밀린 851.93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은 홀로 3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9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DX(-2.48%)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1.83%), 에코프로비엠(-1.24%), 셀트리온헬스케어(-1.11%)도 1% 넘게 밀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오른 1340.6원을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매파적 기조와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6포인트(1.08%) 밀린 34070.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1.64%, 1.82%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장 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앞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