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효 세종대 총장, '기후위기 시대의 국가 물산업 육성방안' 서울경제위원회 특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덕효 총장은 한덕수 총리와 함께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이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국가 물 관리 기본계획 등 국내 주요 물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그는 “지금보다 나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통합 물관리”가 비전이라며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사전예방 중심으로 국가 물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합 물관리 실천전략으로 미래지향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수립, 기존시설 재평가 및 합리적 조정, 정보 통합운영, 그리고 물 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물산업은 새로운 시장진출 기회, 독자 기술 역량 확보 그리고 산업동력원으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기업의 해외 물산업 진출을 위하여 “물 산업 전략을 세우고, 기후변화와 수자원 영향평가, 개도국 수자원 마스터플랜 수립, 재난대응 체계구축, 물산업 기술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해외 물산업 진출 기술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