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혐오스러운 세금"…영국, 상속세 단계별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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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타임스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다음 달 보수당 전당대회 전에 이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상속세는 32만5000파운드(5억3000만원) 이상 유산에 대해 기본적으로 40%가 부과된다.
주 거주지를 자녀나 손자녀에게 상속하면 과세 기준이 50만파운드(8억2000만원)로 올라간다.
더 타임스는 수낵 총리가 상속세를 선거 쟁점으로 삼아서 잉글랜드 남부 보수당 우세 지역을 확실히 공략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수낵 총리는 상속세를 '가장 혐오스러운 세금'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