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객 유치 본격화 나선 인천항만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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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여객 카페리 운영 시작
크루즈 홍보 등 마케팅 강화
크루즈 홍보 등 마케팅 강화

지난달 12일 중국 칭다오~인천 항로를 운항하는 카페리 뉴골든브릿지Ⅴ호가 승객 118명을 태우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했다.
지난달에는 ‘한·중 카페리 선사 CEO 간담회’를 여는 등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중국 항로 카페리 선사 및 카페리협회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선박 입항부터 수속 완료까지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IPA는 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시작으로 웨이하이, 스다오, 옌타이 항로를 재개했다.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 항로도 차례로 여객 운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IPA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홍보를 위한 개별 상담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인접한 인천국제공항과의 플라이&크루즈(비행기로 크루즈 모항까지 이동한 후 크루즈선으로 갈아타는 복합관광상품)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 기항지로서 인천항과 인천시의 장점을 알렸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한·중 국제여객 운송 재개에 따라 많은 여객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여객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