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대표적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가 25일 장중 크게 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4분 현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790원(22.7%) 뛴 4270원에 거래 중이다. 화천기계는 회사의 전 감사가 조 전 장관과 버클리 법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꼽혀왔다.

앞서 직전 거래일인 22일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이 공개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선 조 전 장관이 출연했다. 조 전 장관은 내년 총선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개인과 가족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게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 "명예회복을 위한 방법에 무엇이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