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 /사진=한경DB
배우 이상엽 /사진=한경DB
배우 이상엽(40)이 결혼한다.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25일 "이상엽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이후 '장옥정, 사랑에 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톱스타 유백이', '굿캐스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20년에는 배우 이민정과 호흡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큰 사랑을 받아 KBS 연기대상 남자 인기상과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현재는 KBS2 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