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국내 최초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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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 성과
공간 절약하며 3대까지 충전
낮은 요금으로 실용성도 겸비해
공간 절약하며 3대까지 충전
낮은 요금으로 실용성도 겸비해
![한화 건설부문과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한화 건설부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01.34614224.1.jpg)
양사는 지난해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쳤다. 이후 개발 끝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정식 출시했다.
또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 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과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기존 공급가 대비 낮은 전기 요금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어컨 실외기실 화재 예방을 위한 ‘실외기 전동루버’,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주민 소통 및 휴식을 위한 '포레나 카페 브리즈', 창의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휴대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시킨 '포레나 홈 IoT' 등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따.
한화 건설부문은 2019년 새로운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 를 런칭하고 전략 지역 수주 및 분양 확대 포레나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포레나는 2022년 부동산R114가 발표한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TOP10,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TOP3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런칭 4년이 되지 않는 기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