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톰그레이하운드, 성수에 첫 MZ 특화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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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층 169㎡(약 51평)의 규모
![한섬 톰그레이하운드, 성수에 첫 MZ 특화 매장 오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c493ff3f962aabcb190b48fea49074a1.jpg)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톰그레이하운드의 첫 MZ 특화 매장 ‘TOMG.(톰지)’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TOMG. 매장은 총 3개 층 169㎡(약 51평)의 규모로 운영되며, 공간 및 MD 구성 모두 MZ 고객을 타깃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름은 톰그레이하운드의 영문 알파벳에서 따왔다.
1층은 미국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반디 더 핑크' 등 2030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중심의 편집 매장으로, 2층은 신진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팝업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쇼핑과 F&B를 동시에 즐기는 MZ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3층은 카페·디저트 등의 브랜드 팝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MZ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번 단독 매장을 새로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2030 고객을 타깃으로한 TOMG. 단독 제품 등을 선보이는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