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카트, 6거래일 만에 공모가 아래로…Arm,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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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반 약세 속에 힘 못 써…IPO 시장 기대감도 한풀 꺾여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의 주가가 나스닥 상장 후 6 거래일 만에 공모가 아래로 내려앉았다.
인스타카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증시 전반의 약세 속에 1.65% 하락하면서 29.89달러로 마감했다.
모기업 메이플베어 이름으로 거래되는 인스타카트는 지난 19일 30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바 있다.
거래 첫날 장중 40%까지 오르다 12% 이상 상승 마감했으나, 다음 날에는 11% 가까이 하락하며 첫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후로는 30달러 바로 위에서 등락하다 결국 기업공개(IPO) 가격 아래로 떨어졌다.
2012년에 설립된 인스타카트는 애초 지난해 말까지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시장 상황이 악화하자 상장을 늦췄었다.
지난 14일 나스닥에 상장한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은 이날 1.69% 내린 53.52달러로 장을 마쳤다.
IPO 가격은 51달러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소유의 Arm은 거래 첫날 25% 상승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8거래일 중 지난 25일 하루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연일 하락세다.
장중으로는 이미 여러 차례 IPO 가격 아래로 내려갔다.
이밖에 지난 20일 상장한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인 클라비요도 이날 1.6% 떨어진 34.11달러로 마감했다.
클라비요는 IPO 가격 30달러를 넘어선 상태에서, 첫날 거래 종가인 32.76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Arm과 인스타카트가 오랜 가뭄 끝에 상장하면서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시장의 약세 속에 이런 희망도 잦아들고 있다.
/연합뉴스
인스타카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증시 전반의 약세 속에 1.65% 하락하면서 29.89달러로 마감했다.
모기업 메이플베어 이름으로 거래되는 인스타카트는 지난 19일 30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바 있다.
거래 첫날 장중 40%까지 오르다 12% 이상 상승 마감했으나, 다음 날에는 11% 가까이 하락하며 첫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후로는 30달러 바로 위에서 등락하다 결국 기업공개(IPO) 가격 아래로 떨어졌다.
2012년에 설립된 인스타카트는 애초 지난해 말까지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시장 상황이 악화하자 상장을 늦췄었다.
지난 14일 나스닥에 상장한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은 이날 1.69% 내린 53.52달러로 장을 마쳤다.
IPO 가격은 51달러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소유의 Arm은 거래 첫날 25% 상승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8거래일 중 지난 25일 하루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연일 하락세다.
장중으로는 이미 여러 차례 IPO 가격 아래로 내려갔다.
이밖에 지난 20일 상장한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인 클라비요도 이날 1.6% 떨어진 34.11달러로 마감했다.
클라비요는 IPO 가격 30달러를 넘어선 상태에서, 첫날 거래 종가인 32.76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Arm과 인스타카트가 오랜 가뭄 끝에 상장하면서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시장의 약세 속에 이런 희망도 잦아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