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황선우·김서영의 바쁜 하루…개인·단체전 결승 연속해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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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 전체 1위로 결승 진출…김서영은 접영 100m 예선 4위
오후에는 개인 종목 결승 치른 뒤 혼성 혼계영 400m 멤버로 합류 한국 수영 경영의 남녀 에이스 황선우(20·강원도청)와 김서영(29·경북도청)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황선우와 김서영은 27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수영 경영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에 연이어 출전한다.
황선우는 이날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08에 터치패드를 찍어 36명 중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도 1분48초13, 전체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황선우와 이호준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8시 48분에 열리는 결승에 함께 출전한다. 김서영은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9초48로, 전체 4위에 올랐다.
개인 경기 예선이 끝난 뒤 김서영은 서둘러 다시 몸을 풀고, 혼성 혼계영 400m 경기에 나섰다.
배영 이주호(28·서귀포시청), 평영 최동열(24·강원도청)에 이어 접영 주자로 나선 김서영은 자유형 허연경(17·방산고)이 레이스를 마치는 순간 안도했다.
한국 혼성 혼계영팀은 3분51초03,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로 배정된 혼성 혼계영 400m 결승에는 황선우와 김서영이 함께 출전한다.
혼성 혼계영 400m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고, 한국은 당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 높은 순위'와 한국 기록(3분47초09) 경신을 기대한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김서영은 접영 100m 결승을 치른 뒤에 단체전을 치르는 부담감이 있지만, 한국 남녀 에이스가 동반 출전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은 더 커졌다. 이은지(17·방산고)는 여자 배영 100m 예선에서 1분01초29, 공동 2위로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전날 배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따며, 한국 여자 배영에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이은지는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이은지도 개인 종목 결승이 끝난 뒤, 서둘러 준비해 혼성 혼계영 400m 결승 멤버로 합류한다. 김영범(17·강원체고)은 남자 접영 100m에서 52초11, 전체 4위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여자 평영 100m에 출전한 김혜진(28·전북체육회)과 고하루(15·강원체중)도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김혜진과 고하루는 1분08초82로 공동 5위에 함께 자리했다.
/연합뉴스
오후에는 개인 종목 결승 치른 뒤 혼성 혼계영 400m 멤버로 합류 한국 수영 경영의 남녀 에이스 황선우(20·강원도청)와 김서영(29·경북도청)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황선우와 김서영은 27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수영 경영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에 연이어 출전한다.
황선우는 이날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08에 터치패드를 찍어 36명 중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도 1분48초13, 전체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황선우와 이호준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8시 48분에 열리는 결승에 함께 출전한다. 김서영은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9초48로, 전체 4위에 올랐다.
개인 경기 예선이 끝난 뒤 김서영은 서둘러 다시 몸을 풀고, 혼성 혼계영 400m 경기에 나섰다.
배영 이주호(28·서귀포시청), 평영 최동열(24·강원도청)에 이어 접영 주자로 나선 김서영은 자유형 허연경(17·방산고)이 레이스를 마치는 순간 안도했다.
한국 혼성 혼계영팀은 3분51초03,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로 배정된 혼성 혼계영 400m 결승에는 황선우와 김서영이 함께 출전한다.
혼성 혼계영 400m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고, 한국은 당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 높은 순위'와 한국 기록(3분47초09) 경신을 기대한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김서영은 접영 100m 결승을 치른 뒤에 단체전을 치르는 부담감이 있지만, 한국 남녀 에이스가 동반 출전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은 더 커졌다. 이은지(17·방산고)는 여자 배영 100m 예선에서 1분01초29, 공동 2위로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전날 배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따며, 한국 여자 배영에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이은지는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이은지도 개인 종목 결승이 끝난 뒤, 서둘러 준비해 혼성 혼계영 400m 결승 멤버로 합류한다. 김영범(17·강원체고)은 남자 접영 100m에서 52초11, 전체 4위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여자 평영 100m에 출전한 김혜진(28·전북체육회)과 고하루(15·강원체중)도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김혜진과 고하루는 1분08초82로 공동 5위에 함께 자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