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우슈 전성진, 산타 남자 65㎏급 동메달…이란 선수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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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국가대표 전성진(33·경주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성진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산타 남자 65㎏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에 2라운드 하태패(매트에서 두 번 떨어짐)로 무릎을 꿇었다.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은 손에 넣었다.
우슈 산타는 3·4위전을 치르지 않는다.
전성진은 1라운드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상대는 근거리에서 몸싸움 위주로 경기를 주도했고, 전성진은 수비 위주로 버텼다.
전성진은 상대의 거친 공격에 고전했다.
심판 5명은 모두 1라운드에서 살리미의 손을 들어줬다.
2라운드는 일방적이었다.
전성진은 2라운드 초반 상대 얼굴에 몇 차례 펀치를 날리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2라운드 종료 39초를 남기고 살리미의 하이킥에 머리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쓰러졌다.
기세가 꺾인 전성진은 상대의 밀어내기로 코트 밖으로 떨어지면서 그대로 패했다.
/연합뉴스
전성진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산타 남자 65㎏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에 2라운드 하태패(매트에서 두 번 떨어짐)로 무릎을 꿇었다.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은 손에 넣었다.
우슈 산타는 3·4위전을 치르지 않는다.
전성진은 1라운드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상대는 근거리에서 몸싸움 위주로 경기를 주도했고, 전성진은 수비 위주로 버텼다.
전성진은 상대의 거친 공격에 고전했다.
심판 5명은 모두 1라운드에서 살리미의 손을 들어줬다.
2라운드는 일방적이었다.
전성진은 2라운드 초반 상대 얼굴에 몇 차례 펀치를 날리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2라운드 종료 39초를 남기고 살리미의 하이킥에 머리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쓰러졌다.
기세가 꺾인 전성진은 상대의 밀어내기로 코트 밖으로 떨어지면서 그대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