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9분 중랑구 신내동 소재 15층 짜리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집은 빈 집이었지만 화재로 절반 가량이 소실됐다. 이 불로 9층 주민인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8층 일부를 태우고, 24분여 만인 낮 12시33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