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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녹색혁명 아버지' 스와미나탄, 98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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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1970년대 농업혁신으로 수백만명 기아서 구해
    '인도 녹색혁명 아버지' 스와미나탄, 98세로 별세
    1960년대와 1970년대 인도 농업을 대혁신하고 '녹색혁명'을 기획한 농업전문가 만콤부 삼바시반 스와미나탄이 98세를 일기로 2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인도 뉴스통신 PTI 등은 이날 스와미나탄이 인도 남부 첸나이시 자택에서 고령으로 인한 질병으로 운명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1960년대 말과 1970년대에 산업적 농업 방식을 도입해 인도가 곡물기부를 받던 상황에서 벗어나 자급할 수 있도록 해 만연한 기아로부터 수백만명을 구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른바 인도의 '녹색혁명'으로 북부 펀자브와 하리아나주(州)를 밀과 쌀의 곡창지대로 변모시켰다.

    녹색혁명으로 인도에서는 다수확 곡물 품종들이 도입되고 관개 및 비료 이용이 확대됐다.

    덕분에 곡물 생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인도 녹색혁명의 아버지'로 불린 고인은 1987년 '월드 푸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또 미국 시사잡지 타임에 의해 20세기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20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인은 인도에서 다양한 농업연구기관 행정직으로도 근무하고 연방상원 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1967년에는 인도 정부의 최고 훈장 중 하나인 '파드마 슈리'를 받았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서 "고인이 우리나라 역사상 매우 위태로운 시기에 농업부문에서 해낸 획기적인 업적으로 수백만 명의 삶이 바뀌었고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추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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