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인천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5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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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업체
인명피해 없어
인명피해 없어
추석인 29일 오전 4시55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약 5시간만인 오전 9시43분께 모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업체 기숙사에 있던 직원 4명과 인근에 사는 주민 1명 등 총 5명이 연기 흡입을 피해 대피했다.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자 소방 당국에 관련 신고 22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인천시 서구도 이날 오전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를 진화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40여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곳은 전자제품이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 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업체 기숙사에 있던 직원 4명과 인근에 사는 주민 1명 등 총 5명이 연기 흡입을 피해 대피했다.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자 소방 당국에 관련 신고 22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인천시 서구도 이날 오전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를 진화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40여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곳은 전자제품이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 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