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PCE가격지수, 전월보다 0.4% 상승…유가 상승 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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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PCE 가격지수는 0.1% 상승에 그쳐

미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최근 고유가로 인한 휘발유 가격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한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3.5%로 전월(3.4%)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Fed가 향후 물가 흐름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는 지표로 알려졌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