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임종훈, 만리장성 못 넘고 복식 은메달 수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1년 만에 결승 진출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1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2위인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에 세트 스코어 0-4(6-11 8-11 7-11 3-11)로 완패했다.
한국 남자 탁구 복식조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라간 것은 이철승-유승민 조가 우승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지난 2021년에도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와 201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은메달에 그쳤었다. 이들은 생애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장우진은 2일 오후 2시 30분 시작하는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동메달을 확보한 채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장우진-임종훈 조는 1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2위인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에 세트 스코어 0-4(6-11 8-11 7-11 3-11)로 완패했다.
한국 남자 탁구 복식조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라간 것은 이철승-유승민 조가 우승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지난 2021년에도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와 201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은메달에 그쳤었다. 이들은 생애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장우진은 2일 오후 2시 30분 시작하는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동메달을 확보한 채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