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홍콩전에서 8회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유력한 라이벌로 불리는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만도 같은날 열린 태국과 경기에서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선발투수로 나선 원태인이 4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4회까지 3점을 뽑아낸 타선은 8회 7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일찍 결정지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