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빅테크는 필수"...'투자 귀재' 모비우스의 신흥국 투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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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투자 귀재로 불리는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창업자 마크 모비우스가 신흥국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중국의 대표 기술 기업으로 꼽히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신흥국에 투자하는 어떤 포트폴리오에서도 핵심 종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크 모비우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극심한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투자자들이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 이후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주가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하락했지만 이 기업들이 여전히 훌륭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모든 신흥국 투자 포트폴리오의 기초 종목이 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알리바바는 지난 2020년 10월 신고점을 경신한 이후 약 70% 폭락한 바 있다. 또한 텐센트 역시 2021년 신고가를 찍은 이후 약 60% 밀려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모비우스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중국 당국의 규제로 치명상을 입었지만 주가를 회복할 만한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알리바바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잠재적 분사 가능성"이라며 "분사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서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알리바바의 사업 재편 결정은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알리바바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미즈호 증권 역시 알리바바의 분사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145달러로 상향 조정시켰다. 이는 1일(현지시간) 알리바바 종가 대비 약 70% 높은 수준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중국의 대표 기술 기업으로 꼽히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신흥국에 투자하는 어떤 포트폴리오에서도 핵심 종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크 모비우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극심한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투자자들이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 이후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주가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하락했지만 이 기업들이 여전히 훌륭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모든 신흥국 투자 포트폴리오의 기초 종목이 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알리바바는 지난 2020년 10월 신고점을 경신한 이후 약 70% 폭락한 바 있다. 또한 텐센트 역시 2021년 신고가를 찍은 이후 약 60% 밀려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모비우스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중국 당국의 규제로 치명상을 입었지만 주가를 회복할 만한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알리바바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잠재적 분사 가능성"이라며 "분사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서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알리바바의 사업 재편 결정은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알리바바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미즈호 증권 역시 알리바바의 분사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145달러로 상향 조정시켰다. 이는 1일(현지시간) 알리바바 종가 대비 약 70% 높은 수준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