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전망] Fed가 주목하는 고용보고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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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REUTERS](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ZA.34648355.1.jpg)
미국 중앙은행(Fed)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8월 0.4% 상승했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으로 최근 고유가로 인한 휘발유 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내 평균 휘발유 소매가는 올해에만 25% 이상 상승했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2%였다.
이번 주엔 Fed가 주목하는 또 다른 지표인 9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와 구인·이직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17만명 증가해 전달의 18만7000명에서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월 실업률은 3.7%로 전달의 3.8%에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에 ADP의 민간 고용 지표도 나올 예정이다.
이 밖에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전미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일 ISM의 9월 서비스업 PMI 등이 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