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大 교수진이 수업하는 오픈 플랫폼, 국내 최대규모 동문 네트워크…글로벌 2만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 강의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총장 문휘창)가 핀란드 명문 알토대와 공동 운영하는 알토대 Executive MBA(알토대 MBA)는 핀란드의 융합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과목이 설계됐다. 세계 유명 대학의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알토대 MBA 재학생과 졸업생은 진로를 개척하는 데 2만 명에 가까운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알토대 MBA 커리큘럼은 알토대 본교 지침에 따라 학습자 중심의 수업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 최고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하는 오픈 플랫폼 시스템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였다.
오픈 플랫폼은 알토대 소속 교수 이외에도 글로벌 유수 대학 최고의 교수진이 수업을 맡아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G)와 테네시대, 뉴욕시립대(NSU), 스페인 에사데(ESADE), 캐나다의 빅토리아대를 비롯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학에서 강의 중인 교수진이 함께한다.
커리큘럼은 비즈니스 관련 과목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모든 수업은 조별 토론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간 활발한 교류 속에 진행된다. 대표적인 과목은 ‘지적재산권’과 ‘합병-인수관리’, ‘국제비즈니스 계약’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지식을 기를 수 있다. ‘기업가정신’과 ‘뉴벤처 스타트업’ 과목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관계자는 “기본 경영학과 최신 동향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전략적 의사결정 이론과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토대 MBA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훌륭한 교수진, 졸업한 선배들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통해 직장인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토대 MBA는 1995년부터 진행됐으며 단일 MBA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지난 8월 기준 알토대 MBA 학위를 받은 국내 동문은 총 4543명이다. 핀란드와 대만 타이베이 등 해외에서 운영되는 MBA 동문을 감안하면 세계적으로 1만9000명이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국내 동문으로는 권봉석 LG 부회장과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대표 등이 있다. 국내 동문 대부분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은 물론이고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 대표는 알토대 MBA 재학생과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16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수업을 들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CEO 동문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전 대표는 “회사에 대한 발표만 했지 커리어 관리 노하우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라며 “강연을 통해 후배 직장인들이 저보다 더 뛰어난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재학생은 “현업에서 만나기 어려운 분을 선배로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알토대 MBA 커리큘럼은 알토대 본교 지침에 따라 학습자 중심의 수업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 최고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하는 오픈 플랫폼 시스템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였다.
오픈 플랫폼은 알토대 소속 교수 이외에도 글로벌 유수 대학 최고의 교수진이 수업을 맡아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G)와 테네시대, 뉴욕시립대(NSU), 스페인 에사데(ESADE), 캐나다의 빅토리아대를 비롯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학에서 강의 중인 교수진이 함께한다.
커리큘럼은 비즈니스 관련 과목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모든 수업은 조별 토론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간 활발한 교류 속에 진행된다. 대표적인 과목은 ‘지적재산권’과 ‘합병-인수관리’, ‘국제비즈니스 계약’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지식을 기를 수 있다. ‘기업가정신’과 ‘뉴벤처 스타트업’ 과목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관계자는 “기본 경영학과 최신 동향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전략적 의사결정 이론과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토대 MBA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훌륭한 교수진, 졸업한 선배들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통해 직장인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토대 MBA는 1995년부터 진행됐으며 단일 MBA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지난 8월 기준 알토대 MBA 학위를 받은 국내 동문은 총 4543명이다. 핀란드와 대만 타이베이 등 해외에서 운영되는 MBA 동문을 감안하면 세계적으로 1만9000명이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국내 동문으로는 권봉석 LG 부회장과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대표 등이 있다. 국내 동문 대부분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은 물론이고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 대표는 알토대 MBA 재학생과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16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수업을 들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CEO 동문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전 대표는 “회사에 대한 발표만 했지 커리어 관리 노하우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라며 “강연을 통해 후배 직장인들이 저보다 더 뛰어난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재학생은 “현업에서 만나기 어려운 분을 선배로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