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은 기초 화장품 브랜드 '믹순(mixsoon)'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파켓에 투자해 지분 2%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은 기초 화장품 브랜드 '믹순(mixsoon)'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파켓에 투자해 지분 2%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은 기초 화장품 브랜드 '믹순(mixsoon)'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파켓에 투자해 지분 24%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자사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비즈니스 부스팅' 대상으로 믹순을 결정했다"며 "파켓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기업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믹순은 원액 에센스를 피부 상태에 맞게 셀프 블렌딩하는 콘셉트의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2020년 시작됐다.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말레이시아 팍슨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믹순은 뛰어난 제품력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에코마케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과 결합해 국내외 시장에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