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양판점이 10월 이사·혼수 시즌을 맞아 일제히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한 달간 '다다익선 가전페어'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인기 브랜드의 대형가전과 생활, 주방가전 등을 함께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 적립,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준다.

단품 행사 상품도 제품 가격 할인,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을 통해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제 이사·혼수 시즌…가전 양판점서 할인 판촉전
전자랜드도 이달 내내 '혼수·이사 가전할인 페스타'를 진행하고 주요 브랜드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인기가전 '리퍼마켓' 행사도 마련했다.

단순 개봉 제품이나 스크래치 등의 사소한 결함이 있는 가전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후 기능·사용에 문제가 생기면 새 상품으로 교환도 해준다.

아울러 쌀쌀해진 날씨 속에 미리 겨울을 준비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대표적인 난방 가전인 전기매트를 최대 25% 할인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10월부터 결혼 성수기에 접어들고 주요 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증가해 가전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가전을 패키지로 장만하려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이사·혼수 시즌…가전 양판점서 할인 판촉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