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23 동문 창업 네트워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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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동문 창업자·투자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서울대학교 동문 창업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째 개최되는 서울대학교 동문 창업 네트워크는 동문 (예비)창업자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대의 창업 비전인‘글로벌 혁신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도모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 시작 전 ‘동문창업 SNU-IR’이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수기술 기반 (예비)창업기업 10개 사가 피칭을 진행한다.
1부 행사는 김재영 연구부총장의 개회사와 유홍림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권오현 서울대 이사장(SNU홀딩스 이사회 의장,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민동주 창업지원단장이 서울대학교 창업 현황을,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가 투자 현황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로비에는 전시부스가 설치돼 유망 창업기업이 사업아이템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일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2부 첫 순서에서는 트릿지의 신호식 대표가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들려준다. 트릿지는 2015년에 설립된 농축·수산물 무역 거래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2022년에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어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의 스타트업 투자업계 현황 진단을 통해 현재 상황을 돌아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교원·동문 창업기업 4개 사의 피칭 세션도 이어진다. 이승아 레어리 대표(스타일 컨설팅 서비스), 김수환 관악아날로그 대표(아날로그·전력 반도체 SoC(시스템온칩) 설계),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대표(딥러닝 기술을 융합해 자기공명영상(MRI)의 촬영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 유성한 반프 대표(스마트 타이어 솔루션)가 무대에 올라 창업아이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본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된다.
유홍림 총장은 “서울대 동문 기업인들의 결속은 창업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관악S밸리가 글로벌 혁신 창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째 개최되는 서울대학교 동문 창업 네트워크는 동문 (예비)창업자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대의 창업 비전인‘글로벌 혁신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도모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 시작 전 ‘동문창업 SNU-IR’이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수기술 기반 (예비)창업기업 10개 사가 피칭을 진행한다.
1부 행사는 김재영 연구부총장의 개회사와 유홍림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권오현 서울대 이사장(SNU홀딩스 이사회 의장,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민동주 창업지원단장이 서울대학교 창업 현황을,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가 투자 현황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로비에는 전시부스가 설치돼 유망 창업기업이 사업아이템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일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2부 첫 순서에서는 트릿지의 신호식 대표가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들려준다. 트릿지는 2015년에 설립된 농축·수산물 무역 거래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2022년에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어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의 스타트업 투자업계 현황 진단을 통해 현재 상황을 돌아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교원·동문 창업기업 4개 사의 피칭 세션도 이어진다. 이승아 레어리 대표(스타일 컨설팅 서비스), 김수환 관악아날로그 대표(아날로그·전력 반도체 SoC(시스템온칩) 설계),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대표(딥러닝 기술을 융합해 자기공명영상(MRI)의 촬영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 유성한 반프 대표(스마트 타이어 솔루션)가 무대에 올라 창업아이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본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된다.
유홍림 총장은 “서울대 동문 기업인들의 결속은 창업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관악S밸리가 글로벌 혁신 창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