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전략 낱낱이 공개"…고수의 비법 '한경유레카'서 알려준다 [인터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기호 이지스스트레티지 대표 인터뷰
"녹록지 않은 증시 속 '이끄는 투자전략' 제시할 것"
"녹록지 않은 증시 속 '이끄는 투자전략' 제시할 것"
!["매매전략 낱낱이 공개"…고수의 비법 '한경유레카'서 알려준다 [인터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2.34122966.1.jpg)
인공지능(AI) 기반 종목 추천 서비스 '하이불스'를 운영 중인 신기호 이지스스트레티지 대표는 "주식 시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라며 "하이불스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 무기가 돼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경유레카는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미디어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AI 투자 플랫폼이다. 다수의 AI 알고리즘 업체가 진단한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점수)을 한눈에 볼 수 있단 게 특징이다. 이들 점수를 종합한 컨센서스(평균치)도 별도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신 대표는 비싼 주식 정보 서비스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낮추고자 '하이불스'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 대표는 "'개인투자자의 경제적 자유를 돕는다'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국내에서 저렴한 수준으로 투자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유레카에 입점한 계기에 대해선 "인지도가 알려진 한경 플랫폼과 개인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주식 정보 서비스가 결합 좋은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들도 기관 수준의 매매를 하고 연평균 20% 내외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유레카에 입점한 하이불스는 1~3개월 내 단기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추천한다. AI 알고리즘은 외국인·기관 수급, 기술적(차트) 분석, 산업·기업·정부 정책 등 이슈 모멘텀의 조합으로 짜였다.
신 대표는 "2020년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벤치마크라고 불리는 코스피·코스닥지수를 매월 15~30%, 매년 23% 수준으로 웃도는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며 "수익률이 단순히 벤치마크보다 상대적으로 앞서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절대 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했다.
신 대표는 하이불스의 경쟁력으로 '올라운드 투자 정보 서비스'란 점을 꼽았다. 신 대표는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고민할 필요 없이 하이불스 서비스 하나만 이용해도 투자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다 얻어가실 수 있도록 하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업계 최초로 '하이불스 펀드 전략'이란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하고 있단 점도 언급했다. '하이불스 펀드 전략'이란 종목별 비중 관리가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매매 전략을 공개하는 서비스다. 신 대표는 "하이불스 소속 매니저들이 대부분 펀드매니저 출신이라는 점에 착안해 실제 펀드를 운용하듯 매매 전략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이 펀드 전략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매매하거나 이를 참고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은 한경유레카 첫 이용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가입만 하면 원하는 AI 알고리즘 서비스 1개를 1개월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한경유레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온라인 가입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