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취약계층에 통신비 무상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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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에 우체국 알뜰폰 통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알뜰폰 통신 나눔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자가 ‘이야기 만원의 행복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한 1000명에게 1년간 통신 요금 전액이 지원된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요금제는 만원의 행복보험 유지 가입자면 누구나 알뜰폰 판매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통신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이용자의 편익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