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3 동생' 출격…중급 스마트폰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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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3 FE, 미국 출시價 599달러
보급형 태블릿·무선이어폰도
보급형 태블릿·무선이어폰도

갤럭시S23 FE는 전작 대비 촬영·게임 관련 성능을 높였지만 가격을 내린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렌즈와 3배 광학 줌,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S23 시리즈에 있는 와이드 센서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FE에 쓰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엑시노스 2200을 출시 국가별로 나눠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부터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출시 가격은 599달러(약 81만원)로 갤럭시S21 FE(699달러)보다 100달러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FE’도 공개했다.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는 기본과 플러스 두 가지로 출시된다.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플러스 모델 기준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0시간까지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