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광택 시스루 입고…'감금설' 이후 부국제 찾은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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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판빙빙이 파격적인 광택 시스루 드레스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을 후끈 달궜다.
판빙빙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영화 '녹야' 한슈아이 감독, 리우쯔이 PD, 이주영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판빙빙은 섹시함과 고전적인 매력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분홍빛 광택이 도는 속이 보이는 소재도 돋보였지만, 가슴골은 드러나면서도 풍성하게 몸을 덮는 디자인이 우아함을 높였다는 평이다.
판빙빙은 2018년 탈세 의혹에 휩싸이면서 행방이 묘연해져 실종설, 사망설 등에 시달렸다. '녹야'는 판빙빙의 복귀작으로 5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빙빙은 '녹야' 홍보를 위해 베를린 영화제, 칸 영화제, 파리 패션 위크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녹야'는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여성이 마약 밀매상의 애인이자 운반책인 초록머리 여성과 함께 모험을 펼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제적 빈곤과 성폭력에 노출된 두 여성의 연대기가 매력적으로 그려졌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 진행은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사유로 불참해 박은빈이 단독 사회이자 최초 여성 단독 사회자로 나섰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판빙빙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영화 '녹야' 한슈아이 감독, 리우쯔이 PD, 이주영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판빙빙은 섹시함과 고전적인 매력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분홍빛 광택이 도는 속이 보이는 소재도 돋보였지만, 가슴골은 드러나면서도 풍성하게 몸을 덮는 디자인이 우아함을 높였다는 평이다.
판빙빙은 2018년 탈세 의혹에 휩싸이면서 행방이 묘연해져 실종설, 사망설 등에 시달렸다. '녹야'는 판빙빙의 복귀작으로 5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빙빙은 '녹야' 홍보를 위해 베를린 영화제, 칸 영화제, 파리 패션 위크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녹야'는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여성이 마약 밀매상의 애인이자 운반책인 초록머리 여성과 함께 모험을 펼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제적 빈곤과 성폭력에 노출된 두 여성의 연대기가 매력적으로 그려졌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 진행은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사유로 불참해 박은빈이 단독 사회이자 최초 여성 단독 사회자로 나섰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