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대전 둔곡에 AI 바이오 슈퍼컴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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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본격 가동
"AI 신약 플랫폼을 SaaS로 출시 계획"
"AI 신약 플랫폼을 SaaS로 출시 계획"
신테카바이오는 대전 둔곡지구에 건립한 인공지능(AI) 바이오 슈퍼컴(ABS)센터의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 ABS센터는 대전 둔곡지구 연구 용지 1만200㎡(대지 3000평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3954.54㎡, 건축면적 1387.39㎡에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 기존에 구로 센터에 있던 슈퍼컴퓨팅 장비 이동 작업을 마무리하고, 장비 사용 재개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이달 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ABS센터는 친환경·고효율을 지향하며 ‘흰개미집 구조’에 기반한 자연대류 구조 열 배출 방식 설계를 적용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해 전력 사용효율(PUE) 목표치를 1.1 수준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PUE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율 평가지표다. 데이터센터 연 실사용 전력량을 필요 전력량으로 나눠 계산하는데, 1에 가까울수록 좋은 에너지효율을 의미한다.
이 센터에는 소방청고시 화재안전기준에 의거한 불활성기체 소화설비를 적용했고, 인체에 무해한 가스를 사용해 안전하다고 했다. 또 소방 설비가 6곳으로 나뉘어 있어 특정 섹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데이터센터가 정상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ABS센터가 새롭게 가동되는 시점을 기점으로 기존의 딥매처를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DDC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주요 플랫폼 및 서비스를 모듈화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SaaS 모델 출시 일정은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친환경·에너지 고효율·안전성 측면에 주안점을 둔 ABS센터를 준공해 매우 기쁘다”며 “ABS센터 준공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비즈니스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신테카바이오 ABS센터는 대전 둔곡지구 연구 용지 1만200㎡(대지 3000평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3954.54㎡, 건축면적 1387.39㎡에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 기존에 구로 센터에 있던 슈퍼컴퓨팅 장비 이동 작업을 마무리하고, 장비 사용 재개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이달 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ABS센터는 친환경·고효율을 지향하며 ‘흰개미집 구조’에 기반한 자연대류 구조 열 배출 방식 설계를 적용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해 전력 사용효율(PUE) 목표치를 1.1 수준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PUE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율 평가지표다. 데이터센터 연 실사용 전력량을 필요 전력량으로 나눠 계산하는데, 1에 가까울수록 좋은 에너지효율을 의미한다.
이 센터에는 소방청고시 화재안전기준에 의거한 불활성기체 소화설비를 적용했고, 인체에 무해한 가스를 사용해 안전하다고 했다. 또 소방 설비가 6곳으로 나뉘어 있어 특정 섹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데이터센터가 정상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ABS센터가 새롭게 가동되는 시점을 기점으로 기존의 딥매처를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DDC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주요 플랫폼 및 서비스를 모듈화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SaaS 모델 출시 일정은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친환경·에너지 고효율·안전성 측면에 주안점을 둔 ABS센터를 준공해 매우 기쁘다”며 “ABS센터 준공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비즈니스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