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美벤테그라 선호의약품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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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험 및 사보험 모두 계약 체결
"옵텀 공보험 포함 20% 선호의약품 커버리지 확보"
"옵텀 공보험 포함 20% 선호의약품 커버리지 확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벤테그라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를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플라이마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시장에서 모두 환급 적용을 받되면서, 미국 인구의 4%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서 지난달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에서 관리하는 공보험(Medicare Advantage) 처방집에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다. 이번 벤테그라와의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미국 인구의 약 20%를 커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다수의 PBM과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적인 처방집 등재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80mg 및 20mg 용량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오리지널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로서 유플라이마만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보다 우호적인 조건으로 PBM과 협상을 진행하며 연말까지 미국 인구의 40%를 커버하는 보험 시장에 유플라이마가 등재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벤테그라 계약을 통해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한층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며 “이번 성과는 미국 제약시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 인력들이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협상을 주도하며 얻은 결과로, 미국 직판(직접판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은 만큼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후속 제품들도 미국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이번 계약에 따라 유플라이마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시장에서 모두 환급 적용을 받되면서, 미국 인구의 4%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서 지난달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에서 관리하는 공보험(Medicare Advantage) 처방집에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다. 이번 벤테그라와의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미국 인구의 약 20%를 커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다수의 PBM과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적인 처방집 등재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80mg 및 20mg 용량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오리지널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로서 유플라이마만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보다 우호적인 조건으로 PBM과 협상을 진행하며 연말까지 미국 인구의 40%를 커버하는 보험 시장에 유플라이마가 등재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벤테그라 계약을 통해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한층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며 “이번 성과는 미국 제약시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 인력들이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협상을 주도하며 얻은 결과로, 미국 직판(직접판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은 만큼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후속 제품들도 미국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