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는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코레일은 지난 7월 열차에서 습득한 유실물을 확인하던 대전역 역무원이 마약으로 의심되는 흰색 가루를 발견, 즉시 철도경찰에 신고하고 소지자 체포를 돕는 등 마약범죄 근절에 협조하고 있다.

한문희 사장은 “마약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도 알려지길 바란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코레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문희 사장은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을 추천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