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고용지표 둔화에 하락세…1350원에 장 마감
전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 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3.0원 하락한 1350.5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지난 밤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강달러 흐름도 한풀 꺾이면서 환율도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 3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6년만에 최고치인 연 4.884%를 기록했지만, ADP 비농업 고용지표가 전월 대비 절반에 못비치는 8만9000건을 기록하자 10년물 국채 금리도 4.735%까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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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