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로 듣는 지브리와 캐럴…가즈미 다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일본 재즈 트리오인 가즈미 다테이시 트리오가 오는 11∼12월 서울, 광주, 천안, 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지누락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가즈미 다테이시 트리오는 가즈미 다테이시(피아노), 시노부 사토(콘트라베이스), 마오 스즈키(드럼)로 구성된 트리오다.

이들이 내한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열한 번째다.

이들은 다음 달 5일 광주를 시작으로 6일 서울 강남, 8일 울산, 11일 서울 강동, 12일 대구, 14일 용인, 18일 대전, 19일 수원, 12월 6일 성남, 8일 천안, 9일 부산, 10일 서울 마포를 찾는다.

이 가운데 12월 10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재즈를 만나다'로 진행된다.

나머지 공연은 모두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중심으로 하는 '지브리, 재즈를 만나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