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가이아 데이 열어 '대학, 협회, 연구소 등과 상설협의회를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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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대학, 기업 간 혁신역량 결집
-반도체, 바이오 등 6개 분야 돌파구 마련
-반도체, 바이오 등 6개 분야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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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디지털전환과 반도체 등 6개 분야 미래성장산업과 관련된 대학, 협회, 연구소 등과 상설협의회를 결성하고 도와 대학, 기업 간 혁신역량 결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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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디지털전환·정보기술(IT), 벤처스타트업, 반도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6개 분야의 미래성장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상호 정책교류 및 도정참여 확대 △저변 확대·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인재양성 육성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그리스신화에서 대지의 여신이자 창조의 어머니를 뜻하는 ‘가이아’로부터 착안해 산학협력이 혁신의 시작점이자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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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반도체, 바이오,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벤처 등 6개 분야에 대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뭐가 필요한지 손에 잡히는 그런 것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다. 실제 경제 활동을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의견을 제안해달라. 적극 참여하고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앞서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장은 산학연 협력 필요성을 설명하며 앞으로 가이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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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앞으로 전문가 초청강연, 네트워킹(교류의 시간), 산업동향 공유, 정책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이아 데이(GAIA-day)를 지속적으로 열어 미래성장산업 분야 정례 교류회로 정착시키는 한편,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도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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