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5일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 수상작으로 한국경제신문의 기획 시리즈 ‘산으로 가는 규제개혁’ 등 다섯 편을 선정했다. 본지의 ‘산으로 가는 규제개혁’ 시리즈는 중소기업부 최형창·강경주·오유림 기자, 바이오헬스부 안대규 기자, IT과학부 김진원 기자, 사회부 민경진 기자가 보도했다.

정부가 규제 혁파를 약속했는데도 산업 현장에서 개혁이 더딘 사례를 충실한 현장 취재로 발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 동아일보(‘위기-기회 갈림길에 선 AI’ 시리즈), 서울신문(‘산업현장 발목잡는 비자제도’ 시리즈), 매일경제신문(‘스마트 산업강국 함께하는 제조혁신-G5 제조업 강국으로’ 시리즈), 비즈워치(‘DX 인사이트’ 시리즈)는 ‘올해의 신문기획상’을 공동 수상했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SBS ‘2023 대한민국, 외국인 동료가 늘어난다’ 등에 돌아갔다.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을 지낸 최영범 전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