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역대급 전세사기 터지나…"임대인 부부 잠적" 고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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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 6건 접수…피해 금액 8억원
피해 규모 커질 가능성도
피해 규모 커질 가능성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01.34698250.1.jpg)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부터 이날 오전까지 A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6건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A씨 부부와 각각 1억원 안팎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이들이 잠적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A씨 부부가 경기도 등지에 다수의 빌라와 오피스텔 등을 보유한 임대업자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향후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