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아날로그 감성…교보손글씨 대회 우선아 씨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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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제9회 교보손글씨대회 으뜸상 수상자로 우선아 씨 등 10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심사위원 유지원 타이포그래퍼는 우씨의 손글씨에 대해 "오른쪽 끝이 경쾌하게 들린 모습에서 글씨를 쓰는 기쁨이 느껴진다"며 "글줄들의 리듬감이 지면 속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작은 방울이 모여 커다란 방울을 만든 듯한 인상을 준다"고 평했다.
우씨의 손글씨는 '교보 손글씨 2023 우선아' 폰트로 제작돼 내년 4월 무료 배포된다.
심사위원단은 심미성·독창성·가독성 등 세 가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으뜸상 10점, 버금상 2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이달 31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전시된다.
교보손글씨대회는 손글쓰기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손글쓰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1만4천739명이 응모해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
3세 어린이부터 93세 응모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연합뉴스
심사위원 유지원 타이포그래퍼는 우씨의 손글씨에 대해 "오른쪽 끝이 경쾌하게 들린 모습에서 글씨를 쓰는 기쁨이 느껴진다"며 "글줄들의 리듬감이 지면 속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작은 방울이 모여 커다란 방울을 만든 듯한 인상을 준다"고 평했다.
우씨의 손글씨는 '교보 손글씨 2023 우선아' 폰트로 제작돼 내년 4월 무료 배포된다.
심사위원단은 심미성·독창성·가독성 등 세 가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으뜸상 10점, 버금상 2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이달 31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전시된다.
교보손글씨대회는 손글쓰기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손글쓰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1만4천739명이 응모해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
3세 어린이부터 93세 응모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