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워로직스, 세계 최초 양자난수생성 칩 상용화·美국방부 공급, 이와이엘 투자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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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의 주가가 강세다. 파워로직스가 투자한 이와이엘이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 소형칩 상용화에 성공, 미국 국방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13시 39분 파워로직스는 전일 대비 10.14% 상승한 8,04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 연구진이 기존 양자컴퓨터와 설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첫 개발했다.
고체 표면 위 단일 원자 전자스핀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나온 양자비트(큐비트) 중 가장 작아, 좁은 공간에 집적회로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져 양자컴퓨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연구팀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 개의 전자스핀으로 여러 개의 큐비트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한 연구 결과를 이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파워로직스가 투자해 지분을 보유 중인 이와이엘 또한 부각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이와이엘은 세계 최초로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현상을 이용한 ‘양자난수생성기’ 칩 개발과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드론, 센서 등 사물인터넷(IoT) 장비에 사용하려면 양자난수생성기를 소형화하는 기술이 필수다. 이와이엘은 지난 20년 미국 공군 무인정찰기용 초소형 암호칩 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6일 13시 39분 파워로직스는 전일 대비 10.14% 상승한 8,04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 연구진이 기존 양자컴퓨터와 설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첫 개발했다.
고체 표면 위 단일 원자 전자스핀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나온 양자비트(큐비트) 중 가장 작아, 좁은 공간에 집적회로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져 양자컴퓨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연구팀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 개의 전자스핀으로 여러 개의 큐비트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한 연구 결과를 이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파워로직스가 투자해 지분을 보유 중인 이와이엘 또한 부각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이와이엘은 세계 최초로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현상을 이용한 ‘양자난수생성기’ 칩 개발과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드론, 센서 등 사물인터넷(IoT) 장비에 사용하려면 양자난수생성기를 소형화하는 기술이 필수다. 이와이엘은 지난 20년 미국 공군 무인정찰기용 초소형 암호칩 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