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트카', 파리서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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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오는 9∼15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K-팝 콘서트 등 파리에서 진행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행사 기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10대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알리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은 BIE 회원국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과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시하는 장으로, 다음 달 말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막판 표심을 공략할 기회로 여겨진다.

한국 대표단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부산엑스포의 비전을 강조하며 치열한 유치 활동을 펼치는 동안, 장외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아트카가 움직이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아트카는 지난달 미국 뉴욕,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연이어 주목을 받으며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개최 의지를 알린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부산만의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