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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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이틀차인 6일 소폭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9분 현재 두산로보틱스는 전장 대비 200원(0.39%) 내린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4만9100원으로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전날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97.69% 강세 마감했지만, '따블(공모가 2배)'은 실패했다.

일반 청약에서 올해 최대 증거금을 끌어모으는 등 흥행 가능성을 높였던 만큼 상장일 공모주의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이후 첫 '따따블'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시장의 기대를 받았지만, 다소 아쉬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전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같은 시간 모회사인 두산도 약세다. 우선주인 두산우와 함께 3%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